건강검진을 앞두고 건강하신 분들이어도 내 보험이 잘 준비되어있나라고
잠시잠깐 고민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설계사로써 건강검진 전에 보강하길 추천드리는 담보는 바로 수술비담보입니다.
암, 뇌, 심의 3대 진단자금은 보험회사에서 병력사항이 있어도 보험심사를 완화시켜주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비담보의 경우에는 병력사항이 발생된 이후에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고자한다면
상당히 까다롭게 보험심사를 보고 보험보장을 안해주는 부담보가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검진을 대비한 수술비담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수술비
“질병수술비”는 질병관련 수술비 중에서 가장 범위가 넓은 수술비입니다.
수술의 요건에 해당이 된다면, 질병코드나 부위, 수술방법에 상관없이 지급이 되는 담보이기 때문입니다.
- “수술”은 기구를 사용하여 생체에 절단(특정부위를 잘라내는 것), 절제(특정부위를 잘라 없애는 것) 등의 조작을 가하는 것.
흡인(주사기 등으로 빨아 들이는 것), 천자(바늘 또는 관을 꽂아 체액·조직을 뽑아내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것) 등의 조치
및 신경 BLOCK(신경의 차단)은 수술에서 제외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질병수술비담보를 판매합니다.
어떤 보험사의 질병수술비를 가입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가입제안서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기재하는 보험사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동일한 질병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두 종류 이상의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1회의 질병수술급여금만
지급합니다. 다만, 질병 수술을 받고 365일이 경과한 후 동일한 질병으로 새로운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다른 질병으로 간주하고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이 때, 동일한 질병이란 ‘한국 표준질병-
사인번류’상의 분류번호(3자리)가 같은 질병을 말합니다. -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상의 분류번호 3자리는 “알파벳 숫자2자리”(예시 M12.4경우 M12)를
의미합니다.
이 약관은 대장용종의 D12.2~D12.8코드와 폴립의 K62.1, K63.5코드를 다른 질병으로 보기때문에
내시경중에 종양을 2개를 떼어냈는데 D코드와 K코드를 각각 부여받았다면,
수술비를 2회 지급받을 수 있다라는 약관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5종 수술비
종수술비는 수술방법이나 수술 부위에 따라서 분류하여 보상받을 수는 담보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수술이 1종에 해당되고 중병에 해당되는 수술이 5종에 해당됩니다.
건강검진 도중 내시경을 하다가 용종을 제거한 경우에는
“내시경에 의한 내시경 수술 또는 카테터, 고주파 전극 등에 의한 경피적 수술”에 해당되므로
2종에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n대 수술비
보통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담보로 142대, 119대라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질병코드가 해당되어야만 지급받을 수 있는 담보로 위에서 설명드린 질병수술비나 종수술비에
비해서 범위가 좁은 수술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별로 용종 질병코드나 폴립의 질병코드를 포함여부가 달라지므로
약관을 살펴보고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용종제거 수술비, 양성종양 수술비 등등
용종제거만을 위한 수술비입니다.
떼어낸 갯수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도 있고
연간 1회한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도 있습니다.
보장하는 범위가 가장 좁은데, 지급률이 높은 담보이다보니 보험료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용종제거만을 위한 수술비를 가입하여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보다는
질병수술비, 종수술비의 가입금액을 올리거나 질병수술비 체증형을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가입할 때에 부담보가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은
바로 수술한 이력이 있는 부위입니다.
성인병 관련 투약이력도 없고, 큰 병을 앓은 이력도 전혀 없고
병원이라고는 피부 지방종 제거와같이 간단한 수술을 할 때
딱 한번 가신 분이라도 해당 부위는 부담보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담보를 피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보험료가 좀 더 비싼 유병력자 보험을
가입하시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에 꼭 준비해두셔야할 보험은 바로 수술비보험입니다.
건강검진을 앞두고있다면 가입되어있는 수술비 보장을 살펴보시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미리 보강해두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