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 기운목 – 보험 보장 담보
사경 혹은 기운목이라고 하는 이 질병은
목 근육이 선천척으로 짧아서 발생되기도 하며
후천적으로 사시, 류머티즘, 뼈의 이상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질병이 발생되었을때 보험회사에 청구하여
보장 받을 수 있는 담보들이 있다.
사경 질병코드 – M43.62(기운목), Q68.0(선천 흉골유돌근)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질병코드를 받아야하는데
사경에는 두가지 코드가 존재한다.
M43.62(기운목)과
선천성 사경에 해당되는 Q68.0(선천 흉골유돌근)이다.
사경은 코드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보장의 범위가 달라진다.
보장 담보
● 장해출생 또는 출생위험(Ⅲ) 추가_전기납
M43.62(기운목) 코드이든 Q68.0(선천 흉골유돌근) 코드이든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는 “장해출생”담보이다.
이 담보명은 현대해상에서는 “장해출생”
메리츠화재에서는 “출생위험(Ⅲ) 추가_전기납”등으로
각 보험사별로 담보명이 달리 불리우니
해당담보가 없다고 생각하지말고
가입담보명과 약관을 잘 살펴봐야한다.
약관PDF에서 “사경”라고 검색해보면 해당되는 담보명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담보명이 내가 가입한 보험에 있는지
증권이나 가입내역서를 확인해봐야한다.
위 담보의 보험가입금액이 1천만원이라고 했을때
사경으로 진단받게되면
가입한 금액의 20%를 지급받게 되므로
보험금은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 특정선천이상진단비
사경으로 인한 진단코드가 Q68.0(선천흉골유돌근)으로 나왔다면
위에서 얘기한 장해출생 진단금과 함께
특정선천이상진단비에서 보험금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이 담보는 분류코드에 따라서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Q코드로 진단받아야 지급받을 수 있는 담보이다.
해당 담보도 보험회사마다 불리우는 명칭이 다를 수 있으니
없다고 실망하지말고 약관을 꼭 찾아보길 바란다.
장해출생담보는 가입금액에 20%였지만
특정선천이상진단비진단비는 보통 가입금액만큼 지급받는다.
(보험회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건 약관을 찾아봐야한다)
청구서류
청구시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와 초진진료차트이다.
진단서 발급에는 두가지 사항을 미리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1. 외래를 통한 의원에서의 진단은 인정하지 않음
의원이라함은 동네소아과정도의 작은 병원이라고 보면된다.
그러니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정도의
큰 병원 진단서를 가져오라는 뜻이다.
2. 최종적 진단
진단서를 살펴보면
임상적추정 진단과 최종적 진단으로 칸이 두가지로 나뉘어져있다.
사경 진단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 진단서를 요청하면
임상적추정 진단으로 체크된 채 진단서가 발급되는 경우가 있다.
조급해하지 말고 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의사선생님께 최종진단으로 체크된 진단서로 요청하여 제출하면 된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아이가 Q코드를 받아서
“출생위험(Ⅲ) 추가_전기납”에서 200만원
특정선천이상진단비에서 100만원으로 총 300만원을 지급받았다.
선천이상 진단 코드이다보니
다른 보험의 재가입이 어려울까 걱정하였으나
완치소견을 받은지 1년 반 이후에
보험사에 고지하고 다른 보험 추가 가입이 가능하였다.
그러니 사경(기운목)으로 진단 받게 되었다면
걱정하지말고 치료를 잘 받으면서
가입하였던 태아보험에서
장해출생 진단, 선천이상 진단금을 청구하길 안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