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문제가 아닌 당뇨, 제1형당뇨 이야기

자가면역질환-제1형당뇨

자가면역질환 제1형당뇨는 자가면역 공격으로 인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영국의 의사인 토마스 윌리스(Thomas Willis)에 처음으로 기술하였습니다.

그는 당시 이 질환에 “당뇨병”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였고,

이는 그리스어에서 “통과하다”라는 뜻의 “diabetes”와

“당”을 의미하는 “mellitus”를 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제1형당뇨의 자가면역성 특성은 20세기 초에 들어서야 알려졌습니다.

자가면역질환-제1형당뇨
출처: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제1형당뇨와 제2형당뇨의 차이

● 제1형당뇨

면역체계의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인슐린을 생산하는 배타세포가 파괴되는 자가면역 공격이 원인입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발생하여,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 제2형당뇨

주로 인슐린의 부족이나 인슐린의 효과에 대한 저항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로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요인, 비만, 산부인과 등이 발병의 여러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면역질환-제1형당뇨 증상

● 급견한 체중 감소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몸이 혈당을 활용하지 못하게 되고, 대신 체지방이 분해되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목마름과 배고픔

세포가 혈당을 활용하지 못하면서 몸에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과도한 목마름과 배고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주 나타나는 소변변화

고혈당 상태에서 콩팥이 더 많은 물을 소변으로 방출하게 되어, 소변을 자주 보게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혈당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효율적이지 않아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가려움증
고혈당 상태에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력 변화
고혈당이 지속되면 렌즈에 혈당이 쌓여 안구의 불투명도가 변하며 시력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급성 췌장염의 증상
몇몇 환자는 당뇨병이 급성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 복부 통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케톤체 증가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에서 케톤체가 증가하여 케톤 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증의 상태로 발전할 수 있으며, 구토, 소화기계 증상, 혼수 상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제1형당뇨 진단

● 혈당 검사

– 공복 혈당 검사 : 환자가 최소 8시간 동안 아무 것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되는 혈당 수치입니다.
126mg/dL 이상이면 당뇨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HbA1c) 검사 :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됩니다.

● C-펩타이드 검사

이 검사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의 활동을 측정합니다.

제1형 당뇨의 경우, 베타세포의 기능이 감소하므로 C-펩타이드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수치 측정

혈중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여 인슐린 부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 검사
제1형 당뇨는 자가면역에 기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면역 검사를 통해 항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인 제1형 당뇨병의 치료는 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며,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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