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준비물, 여행자보험 살펴보기

여행의 마지막 준비물, 여행자보험 가입하셨나요?

여행자보험 담보들이 간단한 듯 복잡해 보여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서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자보험1

◈ 여행자보험 출발/도착시간은 언제로??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에 있을 때만 보상받는게 아닙니다.

집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도착하는 순간까지를 포함해서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발시간은 자택 출발시각을, 도착시간은 자택 도착시각으로 설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동반 인원을 그룹으로 가입하세요

가족끼리 가는거라면 가족그룹으로 묶어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측면에서 좀 더 유리합니다.

가족이 아닌 경우에는 다섯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단체그룹으로 가입하면 가입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보험으로 진행할 경우에 위와같이 동반인을 그룹으로 묶어서 가입가능한지 살펴보세요.

 

◈ 꼭 가입해야 하는 담보 – 해외치료 실손의료비

▶ 해외상해의료비, 해외질병의료비

해외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할 경우에, 해외병원에서 실제 부담한 해외의료비용을 보상하는 담보입니다.

우리나라 실손보험의 해외병원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소 2천만원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미국과같이 의료비 부담이 큰 나라에 갈 경우에는 보장금액을 좀 더 높이시길 추천드립니다.

 

◈ 가입금액을 올려야하는 담보 – 배상책임,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 배상책임

해외 여행 도중에 생긴 우연한 사고로 상대방 또는 또는 상대방의 물건에 대해서

손해배상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담보입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담보를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쉬운 담보일거라 생각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유학생들에게 배상책임 담보를 일정금액 이상 가입한 여행자보험의 증권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 해외체류 중에 탑승한 항공기가 행방불명 또는 조난된 경우
  • 여행중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에 따라 긴급수색구조 등이 필요한 상태로 된 것이 공공기관에 의해 확인된 경우
  • 해외체류 도중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7일 혹은 14일 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은 위와같은 경우에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인데,

특히나 중요한 점은 해외체류 중에 부상을 입어서 해외병원에 입원하다가

국내로 이송하길 원하는 경우에 이 담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14일 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라는 조건보다는 좀 더 짧은 “7일 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를 추천합니다.

계속 입원하는 경우의 기간이 더 짧을 수록 가입자에게 유리한 점을 기억하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담보는 아래와 같이 사고를 처리하기위한 법정상속인 혹은 대리인을 위한 비용도 보장해주는 담보인데

보험료는 매우 저렴하므로 꼭 포함하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수색구조비용 : 조난자에 대한 수색, 구조, 이송활동에 종사한 사람으로부터 청구/지급한 비용
  • 항공운임등 교통비 :  수색, 간호, 사고처리를 위한 법정상속인/대리인의 현지 왕복교통비(2명분)
  • 숙박비 : 법정상속인/대리인의 숙박비(2명분을 한도로 1명당 최대 14박분 지급)
  • 이송비용 : 계속 치료중인 경우 주소지로 이송하는 비용(운임, 수행하는 의사/간호사의 호송비) 및
  • 사망시 현지에서 주소지로 유해 및 시신을 이송하는 비용
  • 제비용 : 법정상속인/대리인의 출입국비용(여권인지대, 사증료, 예방접종료 등), 현지에서 지출한 교통비, 통신비, 유해처리비 등(10만원 한도)

 

◈ 국내의료비 담보는 어떻게??

해외에서 다쳐서 해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국내로와서 국내병원에서 그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에

이미 가입해있는 국내실손보험에서 보장을 이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내실손보험에 가입해있다면 해당담보는 미가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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