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들의 향연
최근 보험업계를 뜨겁게 달구고있는 치료비담보들에대해서 살펴보자면
내가 쓴 의료비를 돌려받은 형식의 비례형 담보와
특정 치료를 받게 될 때에 보장받게 되는 정액형 담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암 치료비 비례형 / 암 치료비 정액형
- 2대 치료비 비례형 / 2대 치료비 정액형
- 신특정순환계치료비 비례형
현재는 암, 2대, 신특정순환계진단비 이렇게 3가지의 구분 속에
비례형과 정액형의 담보가 나온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이 담보들의 조건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매달 아니 매주 새롭게
개선하여 내놓다보니 현재는 정말 다양한 조건의 담보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매일 교육을 듣고 공부하는 설계사들조차 정리가 쉽지 않을 만큼 조금은 복잡한 상황이지요.
절대강자, 농협생명의 암치료비(비례형)
이렇게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담보의 출시부터 지금까지 암 치료비 비례형의 원탑을 꼽자면
농협생명껄 추천해왔습니다.
앞서서도 제가 한번 포스팅한 상품이지요.
농협생명의 암의료비지원금(비례형)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지닌 상품입니다.
- 암수술, 항암방사선, 항암약물치료비의 비급여의료비만 인정되었던 의료비 산출에
급여의료비도 포함하여 인정 - 의료비의 구간을 3백만원~5백만원구간, 5백만원~7백만원구간,
7백만원에서 1천만원구간으로 좀 더 세분화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구간이 늘어나있다는 점 - 고령자일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점
농협생명의 이러한 장점들은 위에서 얘기한 담보경쟁들 속에서도
밀리지 않는 절대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왔습니다.
흥국화재 도전장, 암치료비원금(비례형)
하지만 이 아성을 무너뜨릴 보험사가 나타났으니
바로, 흥국화재의 암치료지원금(비례형)담보입니다.
암치료비와 더불어 2대 주요비를 같이 선보였다가
여러 사정속에 문을 금방 닫았다가 다시 재오픈한 담보입니다.
흥국화재의 암치료지원금(비례형)이 무엇이 좋은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농협생명과 동일하게 급여의료비도 포함하여 의료비가 산출됩니다.
둘째, 농협생명과 마찬가지로 300만원 구간부터 시작됨과 더불어
최대 보장폭을 1억5천만원까지 늘어났습니다.
- 1억원이상 1.1억원 미만
- 1.1억원이상 1.2억원 미만
- 1.2억원이상 1.3억원 미만
- 1.3억원이상 1.4억원 미만
- 1.4억원이상 1.5억원 미만
- 1.5억원이상
셋째, 현재 흥국화재에는 건강할수록 더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상품인 5.10.10상품과
경증 유병력자를 위한 3.5.5, 3.10.5 상품들을 운영중인데
이 상품들 속에 암치료지원금(비례형)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농협생명의 보험료가 매우 저렴한 편이였지만,
이제는 흥국화재의 5.10.10과 3.10.10의 암치료지원금(비례형)을
가입한다면 조금 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종합형 보험이기에 수술비나 일당과 같은 다른담보들도 동시에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농협생명의 오랜(?) 아성에 도전하는 흥국화재에 응원을 보냅니다.
이로써 다른 보험사들도 한발 더 경쟁에 뛰어들 것이고
과도하지 않은 적당한 경쟁은 고객님들께 이익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보험회사에 따라 담보명이 지원금이어도 비례형일 수도 있고
정액형일 수도 있습니다. 몇달이 지나도 같은 모양새인거보니 정립이 안된 채로
지속될 거 같습니다. 보험가입을 하시고자할 때에는 담보설명을 잘 읽어보시고
해당 담보가 정액형인지 비례형인지 꼭 파악하신 후 가입하시길 바랍니다.